이희성 한국레노버 대표가 돌연 사직했다. 일신상의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이희성 대표는 지난달 사의를 표했다.
한국레노버 관계자는 “이 대표 개인적인 일로 퇴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향후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레노버 아시아태평양(AP)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아이반 청(Ivan Cheung)이 한국레노버 대표직을 겸직하고 있다.
차기 대표가 선임되기 전까지 이 체제가 유지될 전망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