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의료 분석 기업 제이엘케이인스펙션(대표 김동민·김원태)은 오는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2019)에 참가, 뇌졸증 토탈솔루션을 포함한 인공지능 의료제품을 출품한다고 3일 밝혔다.
북미방사선의학회는 매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방사선 학회로, 전세계에서 5만5000명의 의사·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학술전시회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이번 행사에서 14개 신체 부위를 판독할 수 있는 37가지 인공지능 솔루션 제품과 이를 하나로 모은 플랫폼 'AIHUB'을 소개, 의료인과 의료기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김동민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주된 목적은 의료 인공지능 1호 상장 예정 기업으로서 세계무대에서의 기술 우위를 입증하고 의료 인공지능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글로벌 세일즈를 가속화 하기 위함”이라며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과 의료 산업 관계자들이 우리의 기술과 세일즈에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