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2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 윤석무 세종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을 포함해 각계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 해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 4곳,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고용창출 우수 기업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지역산업 발전 및 경제활성화 유공 기업은 △케이앤케이 △레이크머티리얼즈 △이콘비즈 △에스켐 등 4곳이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세종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개인 유공자로 김용범 타이어뱅크 부사장, 조아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과장, 윤석연 미래생활 과장, 조항석 세종테크노파크 팀장, 이승호 리봄화장품 차장이 세종시장 표창을 받았고 문지명 엘이디라이텍 부장, 오시온 하남종합시멘트 대리, 김영석 케이앤케이 주임, 김광명 화인티앤씨 대리가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각각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 창출 우수 기업에서는 △에프에이 △피플인소프트 △우리누리 △아트만산업 △남양유업 세종공장 △체리네트웍스 △바이브록 △엘이디라이텍 △제일에듀스 △큐앤큐팜 △데이터몬스터즈 △리봄화장품 △경진 등 13개 기업이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우수기업 인증서와 세종시장상을 받았다.
이두식 회장은 “세종기 기업인의 날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자, 도시를 성장하게 하고 윤택한 지역경제를 만드는 기업인 모두를 위한 날”이라며 “행복도시 세종의 주인공으로서 오늘 행사를 통해 기업인의 긍지를 다시 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