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김철수)와 kt wiz(대표 유태열)는 지난달 30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t wiz 팬페스티벌'에서 유소년 야구단에게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2019 시즌 황재균·강백호 선수가 기록한 홈런 수에 따른 적립금으로 마련됐다. 황 선수는 홈런 20개, 강 선수는 홈런 13개를 쳤다. 홈런 당 20만원을 적립해 총 660만원이다. 후원금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 야구단'과 다문화 및 탈북민 등 배려계층 아동으로 이루어진 '멘토리 야구단'에 전달됐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