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 챌린지 캠프 2019]오투오, 초저지연 대화형 관광 안내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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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는 '모바일 음성비서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관광 안내서비스'를 실증했다. 상용화 수준의 초저지연 음성 대화형 관광 안내 서비스 시스템 확보로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통한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실증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변화하는 관광 생태계에 부합하는 관광 안내 서비스 필요하다는 점에서 시작됐다.

오투오는 국내 및 글로벌 대화형 관광 안내서비스를 목표로 춘천지역 관광콘텐츠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KOREN망 실증을 통해 점검해 TRL7 수준으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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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대화형 서비스를 관광 안내서비스에 접목해 편의성을 높였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시험 검증을 통해 상용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 KOREN망 실증을 통해 초저지연을 검증했다.

KOREN망과 싱가포르 SingAREN망을 연동, 글로벌 서비스 가능성도 확인했다. 싱가포르-한국 연계 관광객 서비스는 12월 초 시연 예정으로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오투오는 춘천지역 관광안내서비스 시스템을 확대 개발, 2020년 1분기 목표로 강원도 관광안내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홍성·홍천·예산군 등 지자체와 협의 중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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