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가 장롱 속에 고이 잠든 중고 명품으로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필웨이 측은 창립 17주년을 맞아 11월 27일(수)부터 12월 11일(수)까지, 2주에 걸쳐 지난 7월 진행한 중고명품 매입이벤트의 2탄 ‘더 이상 설레지 않다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신의 추억을 필웨이가 삽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현재 소장중인 명품을 다시 판매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추천한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옷장 속 깊이 숨겨져 있던 명품부터 싫증나고 질린 명품까지 필웨이의 중고매입서비스를 통해 명품감정사의 매입가 확인을 거쳐 판매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신상품도 구매 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중고명품 매입이 완료된 고객에게는 해당 플랫폼에서 다시 신상품을 구매할 때 매입가의 10%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전용쿠폰으로 페이백 받을 수 있다.
중고명품매입은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 인기 브랜드 제품 위주로 진행하며, 이벤트 품목은 피혁류(가방, 지갑) 제품으로 제한된다. 업체측은 그 외 상품군에 대한 확장된 형태의 매입도 추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ECO-LUXURY'라는 새로운 명품 소비문화를 만들어가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마련한 앵콜 이벤트인 만큼 고객에게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 앞으로도 고객과 진심을 담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필웨이는 지난 2002년 론칭한 이래 회원 수 260만 명, 판매자 회원 7만 명, 실시간 판매 상품 140만 개 등을 보유하고 있는 명품거래 사이트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