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와 현대엘리베이터는 연결성(커넥티비티), 안전, 인공지능(AI), 광고 4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주요과제는 △엘리베이터 서비스별 최적화된 통신 솔루션 제공 △보안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엘리베이터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한 이용자 편의성 강화 △KT 타운보드를 활용한 광고 사업 협력이다.
KT는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개발을 위해 보안솔루션인 지능형 CCTV '기가아이즈'와 블록체인 기반 IoT 보안솔루션 '기가스텔스' 적용을 검토한다. 또 양사 플랫폼 연동을 통한 엘리베이터 AI 호출 서비스, 엘리베이터 내부 음성명령 시스템,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물류 및 호텔 로봇 연동 사업, 광고 모니터 내장형 엘리베이터 공동개발 및 상품화를 진행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전무)는 “앞으로도 AI, 5G, IoT 등 ICT를 활용해 다양한 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