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은 인천자유무역지대(FTZ)에 위치한 인천물류2센터에 칼트상용화주터미널(CSRT)을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용화주는 국가로부터 자체 보안검색 능력을 인정받은 자를 의미한다. 상용화주의 화물은 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보안 검색 없이도 공항 내 화물기나 여객기로 직접 이송을 할 수 있다. 수출항공화물 반입대행(RFC) 및 적재(Build-up) 조업, 환적화물 적재 조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CSRT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받은 최초 상용화주 터미널이다. 이 터미널은 도심공항 물류사업부인 칼트로지스와 글로벌 조업사 스위스포트가 공동 운영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