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외국인 창업대전' 행사와 함께 외국인 기술창업가 육성을 통한 국내 산업 저변도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최근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산하 SBA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추진중인 외국인 기술창업가 육성지원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의 외국인 기술창업가 육성지원은 우수 기술 아이디어를 지닌 외국인들의 창업유도 및 지원을 토대로, 국내 산업저변 확대와 함께 글로벌 창업도시 서울의 입지를 마련하기 위한 행보다.
특히 SBA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기반으로 ‘외국인 창업대전(A Big Think)’ 진행을 통한 기술창업비자 점수부여와 함께 인큐베이션지원, 법인설립지원, 지식재산권 출원지원, 비즈니스 전문상담 등 일련의 지원을 펼침으로서 △중소형 공유오피스 사업자-이용자 플랫폼 '엔카즈(2016년 2위수상자 즈데비안 이고르)' △글로벌 커리어 플랫폼 '레지(2018년 3위수상자 제이콥 자케)' △인터랙티브 탁구 트레이닝 디바이스 기업 '페스트퐁(2019년 1위 수상자 카만디 아미르)' 등의 유망 스타트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대회 입상자가 아닌 일반 참여자들에게도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며 글로벌 창업가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그 몫을 다하고 있다.
이성옥 서울산업진흥원 글로벌센터운영팀장은 “서울시 창업환경 다변화의 일환으로 ‘외국인 창업대전(A Big Think)’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외국인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있다”며, “SBA는 ‘외국인 창업대전’을 발전시켜 다양한 영역에서 외국인 창업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