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이 26일 국회 본청에서 당·정·청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정경제 정착 및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공영쇼핑을 비롯한 7개 공공기관과 공정거래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연석회의는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하고 공정경제 문화 정착에 앞장서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조성옥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남인순·박홍근·고용진·우원식·한정애·박재호 의원이 참석했다.
공영쇼핑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각 분야 공정 경제 모델을 민간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는 “TV홈쇼핑 유일 공공기관으로서 홈쇼핑 업계 공정한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 협력사와 함께 상생하는 공정 경제 모델이 민간 영역으로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