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김철수)는 최근 쇼박스와 미디어 콘텐츠 공동투자·제작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TH는 이번 협약에 따라 쇼박스와 영화 제작 초기 단계부터 콘텐츠 기획개발, 공동투자제작 및 배급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쇼박스는 KTH가 확보한 콘텐츠 판권에 공동투자·제작을 진행하게 된다.
김형만 KTH 콘텐츠사업본부장은 “10년 이상 콘텐츠 투자 및 판권 배급 사업을 진행한 KTH가 2차 저작물 배급사업을 넘어 영화 메인 투자제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라면서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한국영화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