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19 광주 오픈 e스포츠 대회' 성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23~24일 이틀간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2019 광주 오픈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20년 조선대 해오름관에 들어설 광주 e스포츠 상설경기장 개관 홍보를 위한 사전 이벤트로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호남대, 조선대, 전남대, 남부대가 후원했다. 지역 e스포츠 산업 발전과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열렸다.

대회 종목은 모바일 게임 트랜드를 반영, 게임사 슈퍼셀이 개발한 '브롤스타즈'를 선정했다. 브롤스타즈는 3대3 전투를 기본으로 하고 스타크래프트 유즈맵(AOS), 배틀로얄 등의 다양한 장르를 간소화한 모바일 슈팅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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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3~24일 이틀간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2019 광주 오픈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23일 외국인 유학생 초청전, 광주 시민 초청전을 시작으로 24일 광주 오픈 이스포츠 대회 및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전 대회에 전국에서 총 120팀 360명이 참여해으며 총 300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했다.

지역 게임 기업인 위치스,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디게임즈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보드게임, 레트로게임, 코스튬플레이등 아날로그게임부터 가상현실(VR)게임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탁용석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시민의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2020년 개관 예정인 광주e스포츠 상설경기장의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콘텐츠산업 분야 중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는 게임산업을 광주시의 전략콘텐츠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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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3~24일 이틀간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2019 광주 오픈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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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3~24일 이틀간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2019 광주 오픈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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