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건양대병원에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 기반 환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이용객이 병원 방문 시 진료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 전자처방전 전송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모든 진료절차와 이동동선을 환자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외래나 입원처럼 환자구분에 따른 검사 결과 조회 및 식단조회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실손보험 간편청구는 앱에서 단 몇 번의 터치로 소멸시효(3년) 내 속하는 모든 미청구 진료 내역을 확인하고, 수십개 진료내역을 일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건양대병원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건양대병원 서비스 오픈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등 전국 모든 권역에 속하는 40여개 상급 및 종합병원에 환자용 앱서비스를 구축, 자사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했다.
레몬헬스케어는 레몬케어 기반 환자용 앱 서비스를 올해까지 200여개 이상 병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병진 대표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약 40%에 환자용 앱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넓은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향후 헬스케어 O2O앱인 레몬케어365로 전국 동네 병의원까지 촘촘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대표 표준화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