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1Q 애자일 랩 9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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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KEB하나은행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성기홍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가 입주업체 관계자, 참석한 내외빈들과 기념촬영했다.

KEB하나은행(행장 지성규)은 국내 스타트업 11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1Q 애자일 랩 9기'를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1Q 애자일 랩은 지금까지 총 76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하나금융그룹 전관계사 내 현업 부서 사업화 협업, 외부 전문가 컨설팅, 직·간접투자, 글로벌진출 타진 등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플랫팜, 텐큐브, 아이지넷, 아미쿠스렉스, 휴먼스케이프, 남의집, 핀즐, 밸런스히어로, 아이네블루메, 핏펫, 에스오에스랩 등 11개 업체다.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성장 주기별 투자 확대 △외부 협업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 스타트업 맞춤형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