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i-TOP 경진대회]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이호정 인천단봉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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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단봉초 이호정 군은 지난해 방과후학교 컴퓨터 선생님의 권유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지난해 경진대회 참가 때 문제가 재미있어서 올해도 신청을 한 게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 군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무리 재미없는 게임이라도 만드는 과정이 힘들다는 것은 느꼈다”고 말했다. 또 “많은 것을 코딩하면서 실패도 많이 했고, 실행이 잘 안 되는 적도 많았지만 완성됐을 때 느낌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군은 대회 참가를 위해 알고리즘을 익힌 후부터 새로운 습관도 생겼다고 했다. 수학문제나 생활 속 문제를 알고리즘화한 뒤 생각하는 일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 군은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예로 들며 '1.문 앞으로 간다, 2.문이 열려있는가, 3.예, 집으로 들어간다 /아니오, 문을 연다, 4.아니오일 경우 2로 간다. 5.문을 닫는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일이 늘어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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