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입학한 후 컴퓨터 활용능력을 높이고 싶어 학원을 다니며 여러 가지 컴퓨터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아이탑 경진대회를 통해 저의 실력을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제13회 아이탑 경진대회 정보기술 분야에서 수상한 남수진씨는 시간 강사로 일하면서 정보활용능력(ITQ), 그래픽활용능력(GTQ), 코딩 등 자격증을 공부했다. 아이탑 경진대회가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대회이지만 수상대에 올라 실력을 증명하고 싶었다.
남 씨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본인이 가진 정보기술(IT) 활용 능력이 '일취월장'했다고 자부한다.
남 씨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문서작성과 컴퓨터 활용능력이 더 향상됐다”면서 “학원에서 시간강사로 일을 하는데도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남 씨는 향후 아이탑 경진대회 GTQ 분야에 지원해 IT 활용 역량을 확장할 계획이다.
그는 “IT 시대인 만큼 많은 사람이 아이탑 경진대회에 도전했으면 좋겠다”며 “나 역시 내년 대회 GTQ 분야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