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W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생활 속 코딩으로 SW 인재 육성의 장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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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SW미래채움 사업 일환으로 SW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생활 속 코딩으로 미래인재 핵심인 소프트웨어(SW) 역량을 강화한다. SW가 단순히 코딩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활용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교육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2~23일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SW역량 강화를 위한 '2019 인천 SW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이다. '인천의 생활 속 코딩(인생코딩)'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생활 속 코딩 실천 중요성도 강조한다. 인천시 첫 SW축제로, SW인재 양성에 나서겠다는 인천시 의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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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주역이 될 창의 인재양성과 SW중심사회를 대비해 SW교육을 접하는 학생·학부모가 'SW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틀간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1만명이 페스티벌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 날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 인사말로 페스티벌 막이 오른다. 개막식에 앞서 안재억 크리에이터가 축하공연한다. 안재억씨는 유튜브 구독자 29만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이다. 신미리 샌드아티스트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개막식 이후 △포럼존 △체험존 △캠프존 △해커톤 등 4개 구역으로 구분돼 페스티벌이 본격화 된다. 포럼존 1일차는 '4차 산업혁명 인싸로 가는길' 주제로 열린다.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핵심 기술 중요성'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미래모습'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직업'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2일차 SW교육 토크콘서트 '코딩 셀럽들의 오픈 Talk'에서는 △학생들의 SW교육 체험 사례 발표 △SW관련 외부인사 초빙 강연 △교사들의 오픈 토크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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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존에서는 이틀간 다양한 SW교육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인천 SW미래채움 교육 체험 부스에서는 올해 인천시가 SW미래채움 사업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중·고 동아리 및 SW선도학교 부스도 준비된다. 60여개팀이 SW교육 체험을 마련한다. 피지컬컴퓨팅, 3D프린팅,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업 등 20여개 에듀테크 기업이 전시에 참여한다. 인천 관내 대학이 전시부스를 구성해 IT학과 소개와 입시 상담 등을 진행한다. 교과연구회, 인천교육과학원 등 유관기관도 부스를 운영한다. 크리에이터 존도 설치된다.

캠프존에서는 디자인싱킹과 언플로그드 등 SW교육이 이틀간 진행된다. 학교 밖 코딩파티는 1일차에는 3개 클래스가, 2일차에는 6개 클래스가 운영된다. 해커톤 챌린지로는 1일차에 미션 수행을 위한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 팀별 아이디어 회의 및 멘토링이 이뤄진다. 2일차에는 팀별 발표와 심사, 시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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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미래채움사업 찾아가는 SW교육 현장.

부대행사로 유명 크리에이터 DJ 프로듀싱 초대공연, 로봇맨 K팝 공연, 미래직업 멘토 릴레이 토크 버스킹, SW 퀴즈 이벤트, 학생 자작곡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마련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SW교육 수업시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경쟁력 핵심인 SW역량을 높이기 위해 3개년 사업으로 SW미래채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SW 미래채움 사업으로 100명 SW교육 강사를 양성 114개 초·중등학교에서 7835명 대상으로 SW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표>2019 인천 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 일정표

[인천 SW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생활 속 코딩으로 SW 인재 육성의 장 마련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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