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과 교원연수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직원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직원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공동 추진하는 사업 협력 및 지원 △양 기관의 방문 및 시설 사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내년 3월 신설되는 디지털도서관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등 창작 공간을 활용한 미디어 활용 및 제작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미래 꿈희망 창작소'를 활용한 메이커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후 학교도서관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장애인 정보활용 강화 교육 등으로 확장해갈 예정이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초중고, 유치원, 특수학교 교원으로까지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우리 기관이 교직원 역량 향상과 학교 교육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