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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파인스터디(대표 정경준)’는 외국어 이러닝 콘텐츠를 비교하고 검색할 수 있는 중계 서비스 ’파인스터디(finestudy)’를 오는 12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인스터디는 수많은 외국어 이러닝 브랜드 사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선택하고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방식으로 외국어 이러닝 콘텐츠를 검색할 경우, 복잡한 상품 구성과 홍보성 광고로 인해 수강생들이 겪는 혼란을 해소한 것.

파인스터디는 500개의 외국어 이러닝 브랜드, 2만 개의 콘텐츠 정보를 토대로 △브랜드 △상품 구성 △수업 유형 △수강 대상 △가격 △수강 기간 △강사 △학습량 등 항목별로 분류했기 때문에 수강생이 간편하게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하고 비교해볼 수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과 머신러닝은 수강생들이 선호하는 교육 콘텐츠를 분석하고 추천해주며, 실제 수강생이 직접 작성한 후기를 제공한다.

정경준 파인스터디 대표는 “교육 콘텐츠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통해 저마다 선호하는 학습법이 다른 수강생과 교육기업 간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싶다"라며 "추후 외국어뿐만 아니라 영유아, 직무적성, 수능, 공무원 교육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평균 완강률 10% 이내의 이러닝 콘텐츠에 수업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위치기반 스터디 모임을 서비스를 개발해 수강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여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인스터디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혁신형 창업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만연해 있는 사교육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인스터디는 3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해당 서비스는 자체 블라인드 테스트 통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