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 ‘3M 컴플라이 부착시스템’을 적용한 프라이버시 필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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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엠(대표 아밋 라로야)은 노트북 정보보호필름인 3M 프라이버시 필터에 ‘3M™ 컴플라이 부착시스템™’을 새로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새롭게 추가된 특허 받은 컴플라이 부착 시스템은 해당 기업이 프라이버시 필터 전용으로 개발한 접착제를 사용해서 강력한 접착력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프라이버시 필터 제품이 노트북 화면에서 떨어지거나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고, 제품 부착시에도 기존 방식보다 빠르고 쉽게 설치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프라이버시 모드와 정보 공유 모드를 플립탭을 이용해서 원터치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제품 상단에 부착된 힌지를 이용해서 프라이버시 필터를 위로 젖힐 수 있는 기능을 통해서 개인적인 작업과 동료와의 정보 공유시에 모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기존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프라이버시 필터 탈부착으로 인한 제품의 오염과 손상, 분실의 우려를 제거했다.

컴플라이 부착시스템의 프라이버시 필터는 11.6인치에서 17.3인치까지 다양한 노트북 전용사이즈로 구비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Black Privacy Filter 외에도 Gold Privacy Filter와 High Clarity Privacy Filter (고선명 프라이버시 필터) 제품군이 있다.

‘3M 프라이버시 필터’는 해당 기업의 특허기술인 마이크로 루버 기술이 적용된 정보보호필름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투과율이 달라져 정면의 사용자만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원하지 않는 타인의 시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공공장소에서의 비주얼 해킹 예방에 효과적이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인 비주얼 해킹은 화면에 뜬 사적인 정보나 민감한 정보 또는 기밀 정보를 육안으로 몰래 훔쳐보고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최근 카페,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노트북, 태블릿 등을 이용해 업무메일이나 메시지 확인, 금융거래 등이 빈번해지며 이에 대한 주의도 요구되고 있다.

또한 엑스트라 레이어를 더한 2중 하드 코팅구조로 화면은 물론 필터 자체의 지문, 얼룩, 스크레치 및 손상을 방지해주며 인체에 유해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과 눈부심 방지 코팅으로 정보보안기능과 더불어 오랜 작업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신준철 부장은 “아이디, 이름, 휴대폰 번호만으로도 범죄나 해킹의 표적이 될 수 있어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 정보 유출 사고는 공공장소 뿐만 아니라 최근 파티션 없는 오픈형 오피스가 늘어나며 정보보호필름은 이제 필수아이템으로 정착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3M 프라이버시 필터’는 모든 사이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쓰리엠 총판 및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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