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전국 2200여개 LG유플러스 매장에 알뜰폰(MVNO)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9월 발표한 중소 알뜰폰 지원 프로그램 'U+MVNO 파트너스' 지원 첫 방안이다.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 설치 완료에 따라 U+MVNO 파트너스에 참여한 12개 알뜰폰 사업자는 유심카드 판매처가 확대된다. 고객의 유심카드 구매도 수월해진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만족(CS)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국 200여개 LG유플러스 직영점 매장에 U+MVNO 파트너스 CS 업무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11월 말까지 부착, 알뜰폰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달 말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U+MVNO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 개설,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 가입 고객 대상 각종 이벤트 행사 등 공동 판촉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 머천드코리아 윤기한 대표는 “U+MVNO 파트너스 지원 프로그램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방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시영 LG유플러스 MVNO/해외서비스 담당은 “알뜰폰과 상생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준비 중인 지원 방안을 빠른 시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