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젠, “다프체인” 기반의 젠서비스에 경매플랫폼 포함한 ‘젠스토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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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젠(대표 임선묵)은 14일 자체 메인넷인 '다프체인'을 기반으로 한 '젠서비스'에 경매 플랫폼 등을 포함한 리뉴얼 젠서비스를 출시했다.

리뉴얼 젠서비스는 유저들에게 디지털자산의 획득과 소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실제 자산으로서 활용가치를 가지고 순환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자산 서비스 생태계를 제공한다.

데이터젠은 메인넷을 구축하여 '젠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용화를 시작, 현재 만 명이 넘는 유저들을 베이스로 댑(DApp)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젠서비스에 새롭게 탑재되는 '젠스토어'는 4개(경매, 상품교환, 자산교환, 제니교환권)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 이커머스 쇼핑몰과는 다른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

먼저, 블록체인이 생소한 보통의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는 UX와 UI를 적용했다.

뉴스, 광고, 이벤트, 게임 콘텐츠를 통하여 ‘레드제니’라는 디지털자산을 획득하고 젠스토어를 통하여 이를 소비하는 서비스 생태계를 제공하며,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실체적 가치를 지닌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특히 해당 이커머스 쇼핑몰의 경매플랫폼은 전 상품 무료배송을 기본으로 시중 판매가격의 최대 1/10 수준의 시작가를 내세워 저렴한 가격을 자신한다고 관계자측은 전했다. 구매자는 개인적으로 희소가치나 소장가치가 높다고 판단하거나 원하던 상품을 발견하였을 때 곧바로 ‘레드제니’를 사용하여 시중 판매가격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경매입찰 또는 상품교환 시 보유하고 있는 ‘레드제니’가 부족하다면 젠스토어에서 제니교환권을 구매 후 ‘블루제니’를 획득하여 이용하면 된다.

젠스토어는 베타버전을 시작으로 소형가전과 생필품부터 시작하여 구매수요가 높거나 잠재수요가 큰 제품들을 런칭할 예정이며, 급속도로 성장한 이커머스 쇼핑 시장을 ‘재미’와 ‘저가’라는 두 가지 요소로 공략한다. 특히 경매플랫폼은 그동안 이커머스 시장의 고질적이고 단순했던 구매서비스에 게임화(Gamification)를 더했다.

㈜데이터젠은 블록체인 메인넷과 특허출원한 DHM모듈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댑(DApp)들을 개발중에 있으며, 임선묵 대표는 오는 27일 ‘부산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 대중들의 눈앞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젠스토어를 탑재한 리뉴얼 젠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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