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억6700만 유로(3434억원)로 작년 동기 2억7700만 유로(3562억원) 대비 3.6%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 수요감소와 크롬광 사업 약세에도 안정된 포트폴리오, 미국 달러화 강세로 낙폭을 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티아스 자커트 랑세스 회장은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한 포트폴리오 재편성 전략이 견조한 실적 배경”이라며 “업황이 좋지 않지만 올해 말까지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