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린테크, 포항에 친환경 화장품 보존제·특수제지 신공장 준공

프로그린테크(대표 김대영)는 최근 포항 철강관리공단에 친환경 화장품 보존제와 특수제지를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준공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프로그린테크는 2015년 경북프라이드 100대 기업, 2016년 포항시 유망 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해 최근 준공한 공장은 연간 110만톤 규모 친환경 화장품 보존제를 비롯해 전자용 특수 소재와 특수 감열제지용 염료소재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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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린테크의 화장품 보존제 및 특수제지 신공장 준공식 모습.

프로그린테크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그동안 주로 수입에 의존해온 특수제지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동시에 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영 프로그린테크 대표는 “세계 기능성 화장품 시장 성장과 특수 제지용 감열제지 산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에서 공장을 준공했다”면서 “향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수출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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