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청주시 문화도시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13일 충청북도청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하게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5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충청북도는 청주시가 다음달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되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도민의 문화적 삶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는 협약서에서 청주시가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의 15%를 도비에서 지원하겠다고 명시했다.
앞으로 청주시와 함께 실무협의체를 운영, 문화도시 지정에 필요한 업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충북경제 4% 달성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경쟁력 향상이 필요하다”며 “청주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돼 세계적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관광 및 도시재생과 연계해 경제와 산업 발전까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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