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가 '2019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으로 정부 에너지 절약정책에 부응하고, 민간과 공공부문 에너지소비절감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근 1년간 에너지 절약에 공을 세운 공공기관, 기업,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수상한다.
경산시는 공공부문 에너지효율대상 평가에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목표달성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장식 경산 부시장은 “에너지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등 에너지 절약사업을 대폭 확대한 결과”라면서 “앞으로 에너지 절약 홍보와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 추진 및 에너지 소비 절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