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들의 축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디자인 세미나 사전등록 오픈과 함께 열여덟번째 서막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8일 주최사 디자인하우스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간 펼쳐질 디자인세미나의 사전등록을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디자인세미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국내 디자이너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사례들과 인사이트를 전하고자 펼쳐지는 것이다.
올해는 △아르텍(Artek) 디자인 디렉터 출신 빌레 코코넨(Ville Kokkonen) 알토 대학 교수 △ 과감한 컬러와 패턴으로 알려진 영국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 베단 로라 우드(Bethan Laura Wood) △디자인 서비스 혁신 기업 Artlinco의 디자이너이자 덴마크 디자인 대사, 소렌 프람(Soren X. Frahm) △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 디자이너이자 글로벌 디자인 브랜드 ‘어 랏 오브 브라질' 설립자 페드로 프랑코(Pedro Franco) △노트 디자인 스튜디오 소속 건축가 다니엘 헥셔(Daniel Heckscher) △트렌드 예측 기업 WGSN의 스페셜리스트, 찰리 클라크(Charlie Clark) △이탈리아의 세계적 디자인 교육기관의 학장이자 건축가, 리카르도 발보(Riccardo Balbo) 등 글로벌 창조산업분야 전문가들이 펼치는 강연과 트렌드 공유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자인 세미나' 참가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내달 3일까지 진행될 사전등록으로 신청할 경우 할인혜택(1일권 15%, 전일권 20%)이 제공된다.
한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알리고 국내 브랜드들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로, 18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서울에디션'이라는 주제와 함께 내달 4~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