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는 '2019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42개사를 지원, 목표 대비 100%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제조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스마트공장 구축에 소요되는 총사업의 50% 내에서 기초수준은 최대 1억원, 고도화는 최대 1억 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강원지역 42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수 대비 실적률 100%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전국 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달성률에서 전남에 이은 두 번째다.
김성인 원장은 “스마트공장 목표달성은 기업 자부담 일부를 강원도에서 지원해 주고, 강원지방 중기청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대한 연계사업 지원으로 기업들이 보다 적극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강원테크노파크는 올해 강원도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와 별개로 연말까지 50개사 이상의 기업을 선정·지원하고, 강원도내 스마트공장 운영 우수 기업을 발굴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