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가 유베이스(대표 허대건)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컨택센터 구축에 나섰다.
양사는 기존 고객센터 운영비용 부담을 줄이고 상담원 단순업무는 인공지능(AI)으로 자동화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맞춤형 스마트 컨택센터를 지원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탑재한 1차 기본 형상은 구축을 완료했다.
스마트 컨택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으로 설계부터 구축, 컨설팅 등 인프라부터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까지 맞춤 서비스한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하이퍼바이저 밑단부터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클라우드잇'과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탭클라우드잇'으로 고객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적화된 맞춤형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제공한다.
유베이스는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와 AI와 빅데이터 분석등 최신 기술을 도입해 상담원 능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향상한다. 단순업무 자동화를 위해 AI를 적극 활용, 상담원은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 가능한 환경을 구축한다. 컨택센터 데이터 수집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스마트 컨택센터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고객 다양한 수요와 서비스를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컨택센터로 발전하도록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기술과 유베이스 사업 경험, K-DA 회원사와 협력을 토대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래 유베이스 실장은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도입으로 컨택센터 상담원이 기존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중개자 역할에서 문제해결 키메이커로 발전하도록 디지털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