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이사장 사공정규)은 배진우(51・사진) 킹스대학교 명예총장을 힐링문화진흥원장으로 선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은 힐링 및 힐링 문화의 학술 연구, 개발, 교육, 보급, 공유, 교류, 제도마련과 그에 부수되는 활동을 통하여 개인 힐링을 통한 행복한 개인, 사회 힐링을 통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사업을 하는 순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배진우 신임 힐링문화진흥원장은 킹스대학교 명예총장, 풋헬스 대표, 한국대학경기연맹 부회장, 전국대학스쿼시연맹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대구보건대학교 겸임교수, 대한걷기연맹 부회장을 역임했다.
배 원장은 “대한민국은 2018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6.6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 국가이다.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었지만, 그에 걸맞는 정신적인 성장이 동반되지 못하고 사람들의 행복감은 오히려 저하되고 있다”고 말하고,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장을 맡아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 그러나, “대한민국힐링문화원의 설립 목적을 구현하고 소통하는 사회, 배려하는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고, 또한 “임기 내 주요 사업으로 현장 밀착형 찾아가는 힐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한 힐링 아카데미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