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보험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보험월렛'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보험월렛은 공인인증서 없이 6자리 간편 비밀번호 등록만으로, 보험계약 대출, 보험금청구, 보험계약조회 등의 업무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어려운 보험을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메뉴를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고객이 앱에 로그인하면, 한 화면에 계약현황, 보장분석, 퇴직연금, 대출 가능 금액, 보험금신청까지 모든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보험월렛에서는 보험, 금융, 여행, 취미, 건강 등 삶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도 보험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받아볼 수 있다. 월평균 100건 이상 다양한 콘텐츠가 수시로 업로드된다. 이 서비스는
한화생명 관계자는 “기존 보험관리 서비스 앱의 고객 활용도를 분석해 보니, 보험가입 후 한 번도 자신의 보험을 찾아보지 않는 사람이 많았다”면서 “고객 스스로 보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12월 15일까지 '보험월렛' 앱 설치,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70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규 설치자뿐만 아니라 업데이트 고객도 추첨 대상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