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융합기술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공지능(AI), 드론, 가상현실(VR) 등 ICT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제 14회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가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올해 엑스포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스포츠ICT, 사물인터넷,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소개됐다. 사진은 대구도시공사가 출품한 스마트도시 플랫폼 기술. 시민들과 학생들이 휴대폰을 보더라도 횡단보도에서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바닥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대구도시공사는 이와 함께 수성알파시티에 오는 2021년까지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캠퍼스, 체험공간을 운영하는 스마트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