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 자동차부품 기업 판로 다변화를 위한 일대일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한국GM 자동차 생산량 감소에 따른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중국과 일본, 유럽연합(EU) 주문자위탁생산(OEM)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 연구소를 둔 중소·중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다. 내달 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인천TP 자동차산업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는 10개 안팎 기업을 선정한 뒤 해외 바이어와 사전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현지에서 3차례에 걸쳐 수출상담회를 연다.
인천TP는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운영 경비와 임차료,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홈페이지 지원사업을 참조하거나, 자동차산업센터 또는 이메일(nhchung@itp.or.kr)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