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그린페이, 세계 5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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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그린페이(W Green Pay(WGP))가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글로벌(Bittrex Global)에 한국시간(KST)으로 11월 7일 오전 9시에 상장한다. W그린페이는 현재 지닥(GDAC),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와 쿠코인 (KuCoin)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렉스 상장일인 11월 7일부터는 비트렉스(Bittrex)를 포함하여 총 4개 거래소에서 거래된다.
 
미국에 본사가 있는 비트렉스는 코인게코(CoinGecko)의 트러스트 스코어(Trust Score)를 기준으로 전 세계 5위로 평가받고 있다. 코인게코의 트러스트 스코어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신뢰도와 거래량을 종합해 평가되는 수치로, 개별 거래소의 발표 거래량에서 가장거래(Wash Trading)를 제외한 실거래량을 추출하여 거래소 별 실질적 거래량과 랭킹을 검증하는 기관인 BTI (Blockchain Transparency Institute)가 지난 9월에 발표한 13대 글로벌 거래소 중 하나다.
 
W그린페이 측은 “이번 비트렉스 상장을 통해 W그린페이 생태계의 다양성과 유동성을 극대화하고 커뮤니티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W그린페이는 자연보전 애플리케이션 HOOXI앱을 통해 개인의 온실가스 감축 행동에 대한 리워드로 제공하는 블록체인 화폐로, 2018년 12월에 출시된 HOOXI앱을 통하여 온실가스 감축 행동, '기후미션'을 일상생활에서 수행한 최상위 20% 해당 앱 유저에게 매월 제공되고 있다.
 
HOOXI앱은 개개인이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하는 모바일 어플로, W재단에서 출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후시앱은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면 결제수단으로 쓸 수 있는 암호화폐를 리워드로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개인이 성취한 탄소배출 감소 노력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유저의 미션 활동은 랭킹화 되어있고 레벨도 부여되며, 매월 미션 활동에 따른 순위는 리셋된다. 유저들끼리 그룹도 만들 수 있어서 타 유저 및 그룹들과 경쟁도 가능하고,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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