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전국 5개 특구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창업을 유도하고 기술사업화 통합성과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161건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매출 1392억원과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1272개를 창출했다.
재단은 기술사업화 혁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기술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며 이전 기술 사업화를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이노폴리스캠퍼스, 공공연구기관이 직접 기술을 출자해 설립하는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특구펀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최근 △과학기술 기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기업 육성 △인적자원관리 체계 구축 △비정규직 근로자 100% 정규직 전환 △경영 효율화 등을 인정받아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 종합대상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양성광 이사장은 “기술사업화는 혁신주체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유기적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구재단은 기술이전과 창업, 투자 등 공공기술 사업화 성과를 기반으로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