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PC와 서버·스토리지를 공급하는 대만의 AIC사(대표마이클 량)가 서울 롯데시티호텔구로에서 'AIC 포럼 2019, 서울' 포럼을 25일 처음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C 본사와 국내 채널 파트너인 앤디코(대표 이호용)·위더스시스템(대표·여운균)이 주최하고 인텔코리아와 씨게이트코리아가 메인스폰서를 맡았다.
행사에선 △AIC 고성능 스토리지 서버 및 HCI 플랫폼 △AIC 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컨텐츠 △탄력적인 GPU 서버 등 AIC 제품과 이노뎁의 '딥러닝 영상분석 솔루션', 아이티레이에 '금융업 녹취(대면·비대면)시스템 솔루션'을 각각 소개한다.
VR/AR 기술 소개에는 레이존(대표 구형근)이 '가상현실 모델하우스 및 분양 홍보관' 콘텐츠를 시연한다.
제인슨 리 대만 AIC 이사는 “안정적인 클라우드·가상화 솔루션에 적합한 서버·스토리지를 한국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 IT기업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운균 위더스시스템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AIC 제품 소개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를 계기로 확장형 산업용 PC, GPU서버, 클라우드 솔루션 스토리즈 등을 고객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에 본사를 둔 AIC는 미국, 아시아, 유럽에 지사를 각각 두고 있다. 1996년부터 기계, IT, 전자, 통신산업 분야에 서버, 스토리지, IPC(산업용PC) 등 다양한 솔루션들 공급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