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안지용)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국제 콘퍼런스에서 'DJSI 월드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23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지난 1999년 미국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사가 공동 개발한 지수다. 기업 경제 성과뿐 아니라 환경·사회 측면에서 기업을 종합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에 관한 글로벌 지수다.
올해 DJSI 월드 지수에는 글로벌 2526개 평가대상 기업 중 12.6%인 318개 기업이 편입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19개 기업만 포함됐으며 내구재 부문에서는 웅진코웨이가 유일하다. 웅진코웨이는 4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편입뿐 아니라 7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 2년 연속 코리아 지수에도 편입됐다.
웅진코웨이는 고객관계 관리, 혁신 경영, 환경 정책 및 시스템, 사회 공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선용 웅진코웨이 TQA 센터장은 “웅진코웨이는 이번 DJSI 월드 지수 편입으로 지속가능경영에 있어 선도적 기업임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