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뿌리산업 자립화 성과를 전시하고 소재부품·뿌리기업 성장과 판로개척을 위해 열렸다. △기업 전시 △기업 컨설팅 △세미나 △설명회 △수출 상담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한다. 소재부품·뿌리기업, 국내외 수요기업 및 공급기업이 참여한다.
'기업 전시' 분야에서는 '소재부품 자립관'과 '소재부품·뿌리산업 전시관 및 유공관'을 통해 소재부품·뿌리 국내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공개한다. 소재부품·뿌리산업 전시관에서는 소재부품· 뿌리산업 기업 120곳 우수 제품을 전시한다. 소재부품·뿌리산업 유공관에서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올해 유공자 공적을 알린다.
기업 컨설팅 분야에서는 대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대한 국내 소재부품 기업 발 빠른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소재부품 정보관' '뿌리기술 정보관' '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 '소재부품 투자관'을 운영한다.
국내 소재부품뿌리산업 대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도 풍성하게 연다. '소재부품뿌리 미래전망포럼' '한-이스라엘 산업협력 세미나' '소재부품 통합연구회'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이 외 국내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 1000명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회도 개최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소재부품·뿌리 기업이 국내외 협력관계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조업 혁신을 위한 '기술 속의 기술'로서 국내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