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참여 ‘웅진컴퍼스’ 에듀테크 퍼블리싱 기업 첫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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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컴퍼스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19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에듀테크 기업 ㈜웅진컴퍼스는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참여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에듀테크 퍼블리싱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하면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올해 71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출판축제인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에듀테크 기업 자격으로 참여하는 웅진컴퍼스는 최근 ELT 교재 전문출판 사업에서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을 주력으로 한 ‘EdTech Publishing 기업’ 개편을 진행 중으로 이에 걸맞게 이번 국제도서전에서도 자사의 ELT 브랜드 교재(Compass Publishing) 뿐만 아니라 국내 서비스중인 ‘산타클래스’ 와 ‘웅진빅박스’ 의 글로벌 버전을 선보였다.

그동안 해당 기업은 설립부터 꾸준히 해외 주요 도서전 및 일본, 멕시코, 동남아 등 40개국에 달하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서 ELT교재 수출실적을 꾸준히 쌓아왔고, 작년에는 해외수출만으로 연 400만불 성과를 보이면서 국내 ELT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매출성장을 견인하는 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화되는 미래 교육시장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LT 교재 수출에 만족하지 않고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확장하면서 신규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웅진컴퍼스 최회영 대표는 “이번 국제도서전 참가를 발판으로 에듀테크 퍼블리싱 기업 전환을 알림과 동시에 해외 교육기업과의 활발한 콘텐츠 상호교류를 통한 동반성장 시너지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고 말을 전했다.


웅진컴퍼스가 선보이는 새로운 EdTech 플랫폼은 크게 3가지 분야 △미래인재 핵심역량인 Soft skills을 키우는 ELT 학습 콘텐츠(Compass Publishing) △ICT를 활용한 교사용 디지털수업도구 • 학습관리 서비스(SANTA CLASS) △개인맞춤형 학습 콘텐츠 서비스(BIGBOX)를 트라이앵글로 연계, 융합하여 교사가 수업에 활용하는 온-오프 통합 CLASS 학습모델이다.

이를 통해 교사는 ELT 학습 콘텐츠를 SNATA CLASS를 활용하여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고, 학습자는 배운 내용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학습(Personalized Learning)을 BIGBOX 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은 도서전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책의 미래와 우리가 마주하게 될 책 너머의 세계를 조망해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작년에는 109개국 7500개사가 참여했고, 방문객 28만명으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의 북 페어 행사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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