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15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추계 칸톤페어를 맞아 협력사 15곳에 참여 비용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칸톤페어는 1957년부터 열린 중국 최대 수출박람회다. 작년에는 약 2만5000개 업체가 참여, 방문객 10만여명이 참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공모 모집을 거쳐 참여 비용 3000만원을 지원받을 중소 협력사를 선정했다. 작년 8개 업체의 참여비용을 전액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3박 5일간 소요 비용을 모두 부담한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사업이 롯데하이마트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