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 기반 이커머스 기업용 웹빌더 사업을 본격화한다.
웹빌더는 홈페이지, 인터넷 쇼핑몰 등을 전문 지식 없이 손쉽게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더존비즈온은 내달 웹빌더 서비스를 오픈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첨단기술을 비롯해 전사자원관리(ERP), 전자지급결제대행(PG), 전자세금계산서 등 핵심 솔루션과 연계해 차별화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
더존비즈온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주목한다. 이커머스 환경을 위하고에서 원스톱 제공한다. 쇼핑몰 제작부터 호스팅 인프라, 광고·마케팅, 판매지원, 거래중개와 각종 부가서비스 등 위하고 가입 고객 이커머스 환경 구축과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새로운 융합 서비스가 가능한 마켓플레이스를 위하고 내 마련해 차별화에 나선다. 위하고를 사용하는 기업 간 거래는 물론 기업 구성원까지 참여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창업하는 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도 운영한다. 창업 후 필요한 세무·법률 서비스 등 컨설팅을 지속 지원하고 기업 운영을 위한 체계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위하고를 중심으로 더존비즈온 첨단기술과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을 연계, 성장성이 높은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