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군산시 영화동에서 '로컬라이즈 U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SK E&S 관계자는 “도시재생 프로젝트 '로컬라이즈 군산'이 6개월만에 지역사회에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내며 쾌속 순항 중”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는 23개 소셜 벤처를 위한 업무·교육공간 및 현지 숙소를 제공하고 창업교육도 지원 중”이라고 말했다.
'군산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테마로 진행된 로컬라이즈 UP 페스티벌은 23개 참가 기업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각사가 발굴한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산 영화동만이 갖고 있는 스토리와 지역 특성을 살려 주민과 소통·화합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현장에선 참가 기업이 성장 스토리와 군산 맞춤형 창업 컨텐츠를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했으며, △군산의 새 명소를 돌아보는 '워킹투어' △참가 기업 아이디어로 탄생한 제품을 체험·구매하는 '플리마켓' 등은 지역주민과 군산 관광객 흥미를 유발했다.
유정준 SK E&S 유정준 사장은 “로컬라이즈 창업팀이 군산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려 지역 문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전남)=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