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증폭기 ‘베토솔’, LG 베스트샵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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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엘의 소리증폭기 ‘베토솔’이 LG베스트샵에 입점했다. ‘소리증폭기’란 보청기와 유사하지만 보청기의 여러 기능을 간소화해 주로 소리만 키워주는 장치를 말한다.

최근 국내 병원 연구팀은 “임상 결과로 중등도 난청까지는 소리증폭기와 보청기의 효과 차이가 상대방의 말을 듣고 이해하는 능력면에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난청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난청 정도가 심하지 않지만 가격 부담 탓에 보청기 착용이 어렵다면 차선책으로 소리증폭기를 사용해서 적극적으로 난청을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베토솔’은 단순하게 소리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목소리, 음악, 신호음같이 크게 들어야 할 소리는 키우고, 주변 소음은 줄여주는 소음감소 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이는 음성증폭 기능에 충실하면서 귀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국내 난청 인구 809만명 중 고가의 보청기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개발된 ‘베토솔(EM-C110)’은 기존 소리증폭기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해 품질과 가격 면에서 가성비를 가진 제품이며,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소리 증폭 정도를 자신에 맞게 스스로 조정할 수 있는 셀프피팅(Self-Fitting) 기능을 도입해 언제 어디서나 청력 검사를 통해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더불어 넥밴드 타입(목걸이형) 형태는 48g으로 가볍고, 움직임이 유연해 장시간 사용해도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이는 3시간 충전으로 최대 1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블루투스 5.0 적용’으로 탁월한 통화 음질은 물론, 웅장한 저음부터 맑고 깨끗한 사운드까지 제공한다. 멀리 있는 TV나 오디오 플레이어의 소리도 직접 들을 수 있다.

한편, 베토솔은 전국 LG베스트샵 강남 본점, 부산 본점 등 전국 49개 지점에서도 만날 수 있으며,자세한 정보는 비에스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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