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세계 지수에 편입되고, 철강산업군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윤리강령을 개정하고 인권 평가를 새로 도입하는 등 사회적 가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DJSI는 미국 S&P 다우존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매년 기업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종합해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이 중 상위 10%만 세계 기업에 선정된다. 세계2500여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지속가능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해 왔다”며 “더욱 신뢰받는 세계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