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인더스트리 테크놀로지 파트너'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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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가 인더스트리 테크놀로지 파트너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ITP 프로그램 개시 미팅 현장 모습.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함께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수행할 전문 기업을 모집하는 '인더스트리 테크놀로지 파트너(ITP)'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ITP 프로그램은 각 산업 분야 파트너와 협력해 고객 프로젝트 성공을 돕고 우수 사례 발굴을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해 기획됐다. 건축, 엔지니어링, 설계, 건설(AEC) 분야, 자동차, 운송, 제조(ATM),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M&E) 분야 등 여러 산업계에 걸쳐 총 13개 첫 ITP 기업이 선정됐다.

라인테크시스템, 벤타브이알, 상상진화, 상화, 에스피테크놀로지, 에이펀 인터렉티브, 옐로테일, 위지윅스튜디오, 클릭트, 티움솔루션즈, 주식회사 팀솔루션, 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 한국씨아이엠 이다.

유니티는 향후 ITP 기업과 동반 성장하며 상생을 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해당 분야 비즈니스를 발굴할 경우 참여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공동 마케팅과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개발을 위한 유니티 엔진 라이선스와 제품 자료 및 교육을 제공하고 기술 워크숍을 지원하는 등 파트너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업을 첫 ITP 대상으로 선정하며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파트너와 함께 유니티를 활용한 산업 분야의 우수 사례를 적극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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