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이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 'SecuFy SOC(지능화된 보안관제센터)'를 7일 오픈했다. 기업을 위한 통합 보안관제 서비스다.
SecuFy SOC는 기존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취약점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이후 탐지된 위협을 스스로 학습, 동일한 유형 보안 공격을 자동 차단한다. 자동 분석과 차단 사이클로 최신 보안 위협에도 신속 대응할 수 있다. 고객사 입장에서 비용 부담이 적어진다.
롯데정보통신은 보안 솔루션과 인프라 구축 등 다년간 사업 경험을 보유한 보안 전문 인력 실시간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보안 관제 전문 업체,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지정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는 등 IT 분야 앞선 보안 체제를 인정받고 있다.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전국은행연합회 이외에도 대외 고객사를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자체 솔루션 지속 연구개발로 보안 체계를 고도화한다.
박종표 롯데정보통신 융합보안부문장은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강화된 보안관제 서비스를 고려한다면 SecuFy SOC가 최상의 선택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체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대외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