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와 공동으로 오는 19~20일 밤하늘을 관측하고 온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1박 2일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캠프'를 개최한다.
캠프는 북구,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과학기술원 등 광주 북구 산학연관 10개 기관 교류협력사업 가운데 주민참여형 과학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북구지역 초등학교 재학생 가족(3~4인 기준)이다. 오는 16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무료로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1일차에 코딩으로 배우는 달 탐사, 사이언스 레크리에이션, 밤하늘 별자리 관측 등을 운영한다. 2일차에는 테마형 과학교실, 소감문 발표회 등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 특히 별밤캠프 기간 개최하는 '국립광주과학관 2019 가을과학문화축제'와 연계해 사이언스 메이킹과 각종 문화행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과학관은 북구 초등학생 대상 별밤캠프 외에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10~12월, 7회의 별빛누리관 캠프 프로그램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 별빛누리관 캠프는 가족천문캠프, 전통문화 수학캠프, 가족 코딩캠프 등 참신하고 다양한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일정 및 비용 확인은 국립광주과학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