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토), 서울 삼성동서 설명회 개최...사전예약 통해 참가 가능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러한 고령화 추세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세계 톱2 국가 중 하나인 미국 역시 의료기술 발달과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년층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사회에 다양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의 일자리 확대는 고령화의 긍정적인 측면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실제로 ‘U.S Best Job’ 10위 안에 의료직군이 8개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미국 내에서 10만 명 이상의 의료전문가 수요가 추가로 생겨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미국 정부는 의료계열 전공자에게 미국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의료분야 전문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의료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데, 미국은 국내 보다 2배 이상의 연봉이 보장될 뿐 아니라 근무 환경도 잘 구축돼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에 의대, 약대, 간호대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는 미국약대입학, 미국의대입학 및 미국 의료계열 취업에 대해 관심이 높은 국내 학생들을 위해 오는 19일(토)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에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의•약학, 간호계열 설명회’를 개최한다.
13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위스콘신대학교는 위스콘신주 최고의 의ㆍ약학, 간호학 전문 대학이다. 의ㆍ약학, 간호계열을 위한 신설 건물 및 최신식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위스콘신 주의 병원, 클리닉, 약국들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1500시간 이상의 실습경험과 인턴쉽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Pre-Pharmacy 졸업생의 90%가 Pharm.D에 입학하고 Pharm.D 과정의 98%가 취업에 성공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위스콘신대학교에서 한국학생특별전형 프로그램으로 선발한 학생들은 국내에서 미리 의대, 약대, 간호대 필수 학점을 취득한 후 해당 대학교로 진학이 가능하다. 2020학년도 1월에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의대, 약대, 간호대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장학금 최대 USD 20,000달러가 제공된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문적인 시스템을 통해 각종 행정업무, 동문네트워크, 현지관리 등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접수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접수 및 문의는 위스콘신대학교 한국대표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설명회 당일 필수서류 지참 시 바로 입학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