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재적 가입자 수 120만명 돌파

노란우산공제 재적 가입자 수가 120만명을 돌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기준으로 노란우산공제 재적자수가 총 12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공제기금 출범 12년만에 이룬 성과다. 출범 이후 누적 가입자 수는 158만8000명에 이른다. 노란우산공제 부금조성액은 총 11조300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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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폐업과 노후에 대비한 공적 공제제도다.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되며 납입부금은 법률에 의해 수급권이 보호된다.

중기중앙회는 재적 가입자 120만명 달성을 기념해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럽 해외여행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12월까지 열 계획이다.

이원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노란우산을 통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이 원활할 수 있게 공제사업단 내 연구·조사·정책 기능을 보강해 가입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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