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소프트웨어 전문 컨설팅 기업 에스피아이디(대표 이승주)는 최근 서울 엘타워에서 '자동차 분야 글로벌 대응을 위한 신뢰성 확보방안 및 사례'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미국자동차진흥협회(AIAG)와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의 신 FMEA(Failure Mode and Effect Analysis)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FMEA는 고장모드 영향분석으로 설계 불완전이나 잠재적 결함을 사전 예측해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처리하기위한 방법이다. FMEA 수행 가이드라인과 새롭게 개정된 FMEA의 내용과 적용방법을 사례로 설명해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에스피아이디 관계자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분야 프로세스 표준과 모델의 최신동향과 적용방법에 대한 소개하는 컨퍼런스로 관련분야 엔지니어로 하여금 내년을 준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에스피아이디는 2007년부터 CMMI, ASPICE, ISO26262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다. ISO 26262를 추진하는데 필요한 도구인 FMEA, FTA, ALM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